여행/파리

영화 <오페라의 유령> 오페라 가르니에 Opéra Garnier

2017. 1. 6. 15:32

2016년 8월, 12월 프랑스 파리 오페라 가르니에.


파리에 가면 오페라 가르니에 Opéra Garnier라는 곳이 있다.(개인적으로 사진이 참 잘나오는 나만의 사진 포인트 이기도 하다.)

화 오페라의 유령 의 무대로 유명한 바로 그곳으로  신바로크양식으로 지어진 공연장이다.

이곳은 파리갈때 구입해서 가는 뮤지엄패스로 입장이 불가능하다.  프랑스에서 가장 아름다운 오페라 극장인 '오페라 가르니에'는 새로운 문학과 예술이 꽃을 피운 나폴레옹 3세 시절 고전주의를 타파한 무명 건축가 샤를 가르니에의 손끝에서 탄생했다. 

1861년 38세의 무명 건축가 가르니에는 파리 오페라 극장 설계 공모에 당선, 14년간 자신의 역량을 모두 쏟아 부어 '오페라의 궁전'을 지었으며 1871년 1월 드디어 개관한 '오페라 가르니에'. 럭셔리의 극치인 이 아름다운 건축물에 파리 귀족사회의 이목이 집중된 것은 물론이다. 개관 후 한달 간의 공연이 제목도 모른 채 일찌기 매진사례를 이뤘다고 한다.

공연장 천장에는 화련한 샹들리에와 함께 샤걀의 걸작 '꿈의 꽃다발' 벽화가 있다. 두눈으로 보게되면 아름다움과 화려함에 눈을 뗄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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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photographer Cheeseburg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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